작년에 너무 즐겁게 참여한 화천 라이딩.... 올해도 왔구나....
일단 전날 화천에 가서 1박 하기로 하는데.. 차가 너무 막힌다... ㅎㅎ
역시 이날도 공복에 하루가 시작 된지라 점심때 쯤 꾸역꾸역 가평휴게소에 도착해 저 무슨 치즈를 먹음....
킹왕짱 맛남 ㅎㅎㅎ
화천 가는 길에 양구옛길에 재호와 함께 들려 살짝쿵 사방 라이딩을 해 주었다...
갈때도 역풍 올때도 역풍... ㅎㅎ
내 뒷태 전속 모델 재호... 난 안장에만 앉으면 뒷태 전문 응?
강원도 오르막길 별 탈없이 달려준 조덱스 인증샷도 찍고....
숙소에 있는 꽃도 찍고....
은주랑 짱이랑 성용이는 고기를 맡아라...
재호와 난 서로 말하지 않아도 오는 길에 점찍어 둔 곳이 있으니 ㅎㅎㅎ
그곳은 파로호에 있는 횟집.
여기 장사를 하는 곳이 맞나 싶을 정도로 한적했지만...
3키로 향어 회 뜨면서 테라스에 앉아 파로호를 보고 있자니...
'아.. 여기는 다시 와야겠구나..'하는 생각이 절로.... ^^
무튼 향어회값 1만원 네고 하고 기분 좋게 숙소로 다시~!
소주는 클.래.식.!
그렇게 토요일 지는 해를 보면 하루를 마무리... ㅎㅎ
다음날 어제 남은 매운탕과 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집결지로 이동한다....
대회 시작 전 만난 반가운 얼굴들....
저 머리 해산령이 보이는구나~~
해산령에서 만난 사람들...
작년과 마찬가지로... 솔로잉이다. ㅎㅎ
해산령에서 평화의 댐 그리고 비무장지대를 지나 함묵령까지 사진들...
아... 함묵령....
그래도 작년과는 다르게 해산령 함묵령 클릿 안빼고 작년보다는 덜 힘들게 올라 왔다...
역시 아침을 잘먹어야 힘이 나는 듯.....
라이딩이 끝나고 성용이 재섭이와 함께 파로호 자전거 길로 숙소로 복귀....
파로호는 정말 참 이쁜 듯...
뽐뿌질....
삽질.......
화천시장에서 닭한마리 먹고 이렇게 라이딩은 끝...
석민이 표정이 참 맘에 든다... ㅎㅎ
집에 가는 중 차를 잠시 세웠는데 기영이 똭!
집까지 내 피 빨며 왔음 ㅎㅎㅎ
56번 국도 참 아름다워 집에 오는 길이 기분이 너무 좋았다.
의미는 없지만 화천 로그 올리고 후기는 마무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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