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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amera/Samsung

출시된 지 11년 지난 DSLR GX-10 (강화도 일몰)


얼마전 출시된 지 10년이 넘은 카메라를 위해 렌즈 하나를 구하였다.

그것은 시그마 70-200 f2.8


사실 이 렌즈의 목적은 펜탁스 마운트를 시그마 SA마운트로 변경하기 위해서인데..

아직 이 렌즈가 마운트 변경이 가능한 렌즈인지는 확인을 하지 않아 묵혀 두기엔 아까워

일단 펜탁스에 마운트 하기로....


요즘 주말에는 일몰을 찍으러 자주 다니는데...

전날 숙취에 찌는 대웅이를 데리고 강화도에 갔다...


일단 편의점 도시락으로 해장.....






편의점에 잠깐 있으면 개들도 좀 찍고 주변 갈대도 좀 찍고....


화소수에서 오는 건지 아니면 렌즈의 특성인지는 모르지만 아주 쨍한 느낌은 아니다...

다음에 테스트 할 때에는 GX-10보다 아주 약간 화소대가 높은 K20d로 테스틀 해 봐야 겠다...






이날 D850은 타임랩스를 위해 삼각대에 고정 시키고 나머지 스냅은 gx-10이...


열심히 앉아 쏴 중인 대웅이.... ㅎㅎ






이제 슬 산에도 가을의 냄새가 뭍어나기 시작한다.... 가을이다...

라고 느낄 땐 이미 겨울이겠지... ㅠㅠ





조금씩 지는 해와 갈대도 담아 보고....







슬 해가 지는 듯하여 오메가가 나오길 기다리는 데...

해가 구름 뒤로 숨었다...



그러다 숨었다 잠깐 나옴....


오랜만에 보는 오메가.....


여튼 10년이 넘은 카메라인데도 결론은 쓸만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