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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Wheels/Ridin'

20150220 송추 라이딩

몸의 살은 계속 찌고 그리고 처지고....


자전거 안장에 올라가면 얼마되지 않아 허벅지가 털리고...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시즌 첫 벙을 송추로 가야겠다 맘먹고 번개를 쳤다....


일단 로그 부터 본다면....






짧은 코스에 적당한 언덕이 포함 된 코스...


하지만 언덕만 나오면 허벅지는 털릴 뿐이고


그렇다고 평지에서 치고 달릴 체력도 안된다는 현실을 일깨워 준 라이딩...


열심히 다시 타야겠다는 생각밖엔....







멀리 분당에서 월롱까지 온 재호...







미메 형님은 끌바를 대비해 신발까지 챙겨오시고... ^^







오랜만에 만난 가자미와 2년만에 발랑 저수를 같이 가게 된 근웅이~














왠만하면 도로타지 않고 한적한 시골길로 발랑 저수지까지...






시골길로 달리다 보니 이런 멋진 나무도 만났다..

푸른잎 막 올라 올 때 다시 한번 보고 싶은 나무.







오랜만에 나에게 시련을 남겨준 송추CC -살좀 빼고 다시 보자!!!-









다시 시골길을 지나 월롱역으로 복귀하면서 라이딩 마무리......






















마무리 후 적절한 리커버리.. 닭볶음탕...


4~5명이서 충분히 먹고 남을 정도의 양과 칼칼한 맛이 일품...







불멍중인 재호... ㅎㅎ










커피 한잔 후 라이딩 해산....








2015년 첫 고개들어간 라이딩 치고는 무리하지도 않고

적당히 땀흘리며 라이딩 한 것 같다.

어제의 느낌 생생히 몸이 기억하니...

조만간 다시 가보리다... 기다려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