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라면 먹고 싶어요~ 하고 인천 센스쟁이 싸일러 군이 연락을 똭~
어제 퇴근하면서 급한 마음에 번개를 올렸으나.....
역시 아무도 물지 않는다....
자야지 하고 눞는데 연민이가 연락이 온다...
연민 : '낼 라면 먹으러 가나? 나도 갈께'
저 녀석 라이딩 보다는 해장이 먼저라는 촉이 온다....
디지털 미디어 시티!
지하철도 자주 다니고 사람도 없고 앞으로 라이딩 하러 동쪽 말고 서쪽 그리고 북으로 다니지 싶다...
금촌역에 도착하니... 군인 애들이 많다.....
아... 예전엔 군인 아저씨들이었는데... =.=;;
한때 중독이었던 끌레도르....
간만에 먹으니 역시 맛있어! 라이딩 아니 라면 먹기 전 에피타이져로 하나 냠냠~
일찍 도착해서인지 사람이 많지 않다....
배고픈 나는 배가 불렀고,
이 라면 먹고 싶었던 싸일러는 소원을 성취했고,
해장을 원했던 연민이는 만족을 하였으며,
유쌍형은 조용히 맛은 느꼈음...
Question : 창봉아 떡볶이 먹을래 라면 먹을래?
월롱역에서 애룡저수지까지는 사진 고작 두장.... 출발한지 10키로도 되지 않아 보급.... ㅎㅎㅎ
이젠 친구같은 느티나무....
연두색이 한창인 귀여운 녀석이다.
확실히 북쪽이라 좀 늦게 친구들이 염색하는 듯....
라면에 만족했는지 라이딩 내내 표정이 좋다...
상모형도 룰루랄라~♬
창봉이는 삿대질 ㅎㅎㅎㅎ
짧막한 언덕인데 연민이는 쪼~ 앞으로 튀어 나간다.....
이건 그저 시작에 불과했었다는....
첫 제대로인 업힐 밖세우게... 빡세... =.=;
연민이는 총알 같이 올라가고 나는 와리 가리 ㅎㅎㅎ
월롱 라이딩의 장점이라 함은....
업힐 후 아주 긴 다운힐~
차도 없고 자전거도 없고......
바로 송추로 진입......
진입 해서 연민이는 또 사라짐....
짱이랑 연민이랑 둘다.... 말랐음... 캐년... 업힐 잘함... 젠장... ㅎㅎ
송추CC 후 나즈막한 업힐 몇개 지나...
농로를 통해 월롱역으로 복귀!
이번 코스는 3번째인데... 참 좋아....
이 코스를 이용해 다양한 코스를 짜봐야겠다....
역 앞 카페....
정말 뜬금없는 카페.....
참.. 기대하지 않은 카페인데... 커피는 마실만 함....
복귀.....
불광천에서 보기 힘든 두 친구 사진으로 오늘 라이딩 끝......
은... 아니고 미벨타고 호수공원 앞까지 다녀옴... ㅎㅎㅎ
진짜 끝!
리.커.버.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