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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Wheels/Ridin'

월롱에서 문산 라이딩~



동네에 중앙선이 생긴 이후로는 동쪽으로 라이딩하러 가는 게 더 편할 줄 알아 좋았는데....


생각보다 일산서부터 자전거 싣고 오는 라이더분들이 많아 동쪽으로 가는 것이 더더욱 힘들어 졌다...



그래서 아예 서쪽으로 다니기로 맘 먹었다....





서쪽도 동쪽만큼은 높은 업힐은 아니지만 짧고 강력한 업힐도 많고 이쁜 곳도 참 많은데...


문제는 자동차, 트럭....


그래서 로드뷰 토대로 차량 통행이 그다지 많은 않은 코스로 루트를 짜 보았다.... ㅎㅎ
















[월롱에서 비암리까지 사진]



이 확인 되지 않은 코스에 고순형, 형규, 키스행링, 용준 이렇게 덥썩 물어 조금 부담이 되었지만...


다들 즐겨주워 고마왔을 따름.... ㅎㅎ


월롱에서 비암리까지의 길은 짧고 조금 강력한 업힐에 긴 다운힐이 이어지는 코스.....


밖세우개만 넘으면 발랑저수지까지 긴 다운힐을 누릴 수 있음.... 게다 차도 별로 없다....











[비암리에서 효촌저수지가는 길]



비암리를 지나 살짝 공도를 타지만 차량의 흐름이 거의 없다.


이번 코스짤때 가장 걱정 되는 부분이었는데... 생각보다 한적해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다운힐 중간 중간에 과속 방지턱이 있고 효촌저수지 가는 길에 시멘트 길이 깔려 있다는....






















[효천저수지에서 마지저수지 지나 웅담리]


이 코스의 하이라이트인 듯하다...


코스 옆이 군부대 훈련장이라 특별히 차량이 많지도 않고 중간 중간 산도 있어 풍경도 좋고!


이곳때문에 계속 이쪽으로 라이딩 할 듯한 느낌...


마지막 보이는 사진에 보이는 길따라 가면 노동당사가 나온다는데...


나중에 도전해 봐야지.... ㅎㅎ


















[

[웅담리에서 향양리]


이 길은 계속 되는 시골길...


향양리 다가기 전 30미터 정도 되는 업힐이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힘들다.. =.=;


그리고 가는 길에 군부대 옆길을 지나는데 시멘트 바닥이 아닌 콘크리트 바닥이라....


온몸의 진동이 엄청난 단점을 가졌지만 콘크리트 길만 지나면 또 알흠다운 시골길~







그리고는 문산에 바로 입성하여 부대찌게로 마무리....




거리는 60여키로 나오는데 엘레베이션은 800에서 900 넘게 나오는 코스다....


짧지만 굵게 탈 수 있는 코스....


업힐은 많지만 업힐의 배 이상이 다운힐이라 참 재미난 코스....


올 해는 이곳이다!


[사진은 클릭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