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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U턴하지 못해 간 선재도 (니콘 D850, 시그마 콰트로) 지난 주 토요일... 결혼식이 있어 안산에 갔다... 식이 12시라 끝나고 안산까지 왔는데 그냥 가기 뭐하고.. 날은 좋고..그래서 가까운 시화방조제 휴게소에 들러 누런 서해 바다나 구경하자 하고 출발... 그러나 왠걸... 휴게소에 도착하니 주차할 자리는 없고 주차할 자리를 찾으려 앞으로 슬금슬금 나가다 보니 휴게소 출구... =.=;시화방조제 중간이라 유턴 하는 곳도 없고... 이런... 그래서 선재도로 감... 내 기억으로 선재도 목섬과 연결 된 바닷가로 들어갈 때 입장료 같은 것이 없었는데... 표를 구매해서 입장하라 함.언제부터 입장료 받았나 물어 보니 주말에는 입장료 1,000원을 받는다고 하니 참고..입장료에 살짝 삐뚤어지려는 찰라 표파는 아저씨가 '지역 활성화를 위해 도움 주셔서 대단히 감.. 더보기
Nikon D850 간단한 사용기 (니콘 D850) 니콘 D750 3년 전 충무로에 익숙해질 때 쯤 아무생각 없이 덥석 구매하여 잘 사용했다.- 나의 이름을 부르는 누군가의 문자가 오지 않았으면 아마 난 아직 D750을 사용 했을 것임- 니콘 D8508월 마지막 주에 누군가의 연락과 뽐을 받고 D850을 질렀으니 잠깐 느껴 본 D850의 느낌 및사진 몇장 올려 보려한다. D750 정말 좋은 바디에 좋은 결과물을 보여 주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으니... 1. AF-ON 기능의 허술함 - 바디 후면에 있는 AF-ON 기능이 있기는 하나.. C모드에서는 AF-ON을 누른 상태로 샷이 되지 않는다. 사실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아니나 본인은 AF-C 모드에서는 상당히 자주 쓰는 기능인데 이 부분이 왠지 간지러운 등에 손가락이 닿지 않아 볼펜을 집어 북북 .. 더보기
일출보러 안반데기 가자~ 지난 주 금요일.... 몇 년전 다녀온 배추없는 안반데기에 다녀 온 후 배추가 자라고 있을 때 다시 한번 꼭가자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그게 지난 주 금요일이 되었다. 운해가 산 아래 쫘~악 깔리고 멀리 동쪽에서 솟아 오르는 해를 찍고 싶었지만... 그날의 날씨는 나의 편이 아니었음.... 여튼 집에서 11시반 쯤에 출발하여 새벽에 안반데기에 도착... 이날 몇시간 동안 본 별이 올 해 들어 본 별들보다 훨씬 많았다.. 해는 점점 떠올랐지만... 너무나 좋은 날씨 덕에... 구름도 거의 없었고 기대했던 산허리에 둘르는 운해도 없었음.. 이날은 얼마전 새로 들인 SD QUATTRO와의 첫 출사였고 또한 약 3년간 정들었던 D750하고는 마지막 출사.... 해가 뜨고 약간의 실망감에 그냥 슬슬 안반데기 돌아.. 더보기